기억보단 기록을/2021

210521 :: 생각이 많을 땐 무작정 걷기, 버스 타고 넋놓기

수댕 su_dang 2021. 5. 22. 02:32

 

오늘도 온갖 잡생각이 다 드는 하루였다.

지금까지의 내 삶 + 나는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가 + 그중에 현실적인 방안은? + 직업이라는 건 뭘까? +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는 걸까 등등등

 

그래서 오랜만에 서점을 갔다. 생각정리엔 책구경만한 게 없지!

가는 버스에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보니 생각이 좀 정리되었다.

대략 유통/외식경영 분야 책들을 살펴보고 깊게 읽어보고 싶은 건 킵!

인터넷서점에서도 이래저래 비교해봐야겠다.역시 배움은 깊고 즐겁다. 물론 나는 시작까지만 하고 게으름 터져버려서 이도 저도 못하는 게 문제~^^

 

그래도 책구경 실컷 하고, 집올 때 열심히 걸었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1일 1만보하려고 열심히 러닝하고 걷는 요즘!아직 걷거나 뛸 때의 자세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그걸 체감하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이래저래 기분좋았던 하루 >_< 즐겁게 행복회로도 돌리고ㅋㅋ 현생도 열심히 살아보자!!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