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1 :: 8월의 시작, 월간 계획
8월의 첫날이다.
왜 벌써 8월이지..? 해가 갈수록 시간은 빨라져만 가고 여름 날씨는 변덕스러워진다.
여하튼 새로운 달이 시작했으니 지난달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달을 준비해보려 한다.
1. 자기관리(다이어트, 피부/머릿결 관리)
몇 살을 먹어도 활기 넘치고 아픈 곳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요즘은 특히 무릎이 시큰시큰한 것이.. 역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유지해야겠다는 결심이 든다.
자취를 시작한 6월은 온갖 핑계를 대며 절제 없이 열심히 먹어댔지만, 7월은 그나마 정신 차리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단에 채소 비중을 높이기 시작했다.
8월 동안은 조금 더 타이트한 식단 조절로 40kg대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다. 체중 감량 외에는 바른 자세 유지 &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균형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식단 - 주마다 식단계획표 작성 및 밀프렙 도시락 준비, 블로그에 매일 식단일기 게재
운동 - 일평균 만오천보 이상 걷기, 주 4회 이상 홈트레이닝 20분
+ 피부&머릿결 관리
미용에는 관심이 없어서 관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한 역사가 없는데.. 이젠 슬슬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피부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덩달아 좋아지겠지만, 겉으로도 신경을 써야겠다.
피부 관리 - 건강한 다이어트, 얼굴에 손대지 않기, 아침 선크림 & 저녁의 스킨케어 꼼꼼히 하기
머릿결 관리 - 꼼꼼한 샴푸-트리트먼트-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드라이-호호바 오일-고데기 루틴, 자주 빗어주기
2. 바른 수면습관
바른 수면습관이 만들어져야 식습관도 잡히고, 그날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반드시! 7시에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7시 기상, 자기 전에 핸드폰 하지 않기(과연..), 일어나면 침대 바로 정리하기
3. 절약
가계부 어플 보고 어이가 없었다. 식비 무엇..
배달도 많이 시켰고, 야금야금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이것저것 사 먹었다.
책도 샀고 게임도 샀고...ㅎㅎ
독립했으니 더욱 열심히 허리띠를 조여야한다.
8월 식비 목표는 14만 원 - 배달/외식은 2회 한정. 꼭 필요한 식재료만 사기
문화 관련 지출은 최대한 멀리하기. 소비보단 생산&공유에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돼보자.
4. 일기
매일매일 일기를 쓰다 보면 영감과 활기를 얻게 된다. 지금까지는 가뭄에 콩 나듯 일기를 썼지만 8월 동안은 최대한 자주 들어와 볼 생각이다.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도 일단 써보자!
최소 주 2회 티스토리에 일기 쓰기
5. 공부/독서기록
돌이켜보니 7월 동안 자기계발이라고 할만한 것을 하지 않았다. 그냥 먹고살기에 급급... 이젠 자취생활 적응도 꽤 했고, 하는 일도 익숙해져서 여유가 생겼으니 주기적으로 공부, 독서를 하고 티스토리에 남길 생각이다. 노션에도 개인기록으로 남겨두고. 어떤 방식으로, 어떤 것을 올릴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일단 주 2회를 목표로!
주 2회 공부/독서기록 티스토리에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