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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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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 첫 주의 마무리 출근하자마자 택배 작업에 들어갔다. 그래도 어제에 비해선 비교적 무난하게 완료! 초긴장 상태로 더듬더듬거리며 했지만 해내긴 해냈다. 오늘은 택배 양도 많지 않아 금방 끝내고, 생산 작업에 들어갔다. 생산 어느 정도 하다가 점심 먹고 다시 컴백. 나는 엄마가 오랜만에 싸준 유부초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생산이 거의 끝나가는데 대표님이 부르셔서 오피스로 올라갔다. 보니까 송장입력/택배작업에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 실수를 안했으리라고는 생각 안했지..^^ 그래도 살펴보니까 실수한 이유를 알겠더라. 이유를 알았으니 앞으론 조심하기!! 노션에 빨간 글씨로 메모해두었다. 머리에 박아두거라 내자신. 그리고 CS(스토어팜 관리) 인계를 받았다. CS는 하루 이틀 만에 숙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이전까지의 문..
200507 :: 실수할까 무섭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벌써 목요일. 전날 택배 업무를 배우고 집가서 다시 살펴보면서 단계를 숙지했다. 그리고 오전에 와서 택배 업무를 보려는데, 뭔가 이상했다. 대표님께 여쭤보니 내가 순서를 완전 이상하게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을 때부터 심장이 엄청 뛰고 멘붕이 왔다. 현장 업무는 일단 제외하고 오피스 업무만 인계받아서 단계를 완전히 착각한 것 같다. 또 대표님 붙들고 하나하나 다물어보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열심히 참았다. 그래서 겨우겨우 택배 작업에 착수하고, 이게 제대로 되는 게 맞는 건가 싶은 불안한 마음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되어 하던 작업을 정리했다. 오늘은 점심 회식! 뭐먹을지 같이 고민고민하다가 빕스로 결정이 났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같이 차를 타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