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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단 기록을/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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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지난 주 회고_그룹 런치, 이직 제안, 줌 미팅 주말에 쓰겠다고 다짐했건만 게으름 피우다 못하고 월요일에 쓰는 회고. 8월 첫날에 월요일인 날이다. 저번 주는 이벤트가 많은 일주일이었다. 매달 1회 있는 대표님과의 1:1 미팅 대신 7월엔 그룹 런치를 진행했다. 직무별로 나누어 대표님 포함 3-4명과의 점심시간! 나는 CRM,SEO 마케터 분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생각보다는 직무 외의 정-말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재테크, 파이프라인, 멘탈관리, 요즘 먹방 트렌드에 깔린 심리? 등등. 관심사가 서로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술술 이어졌다. 역시 이런 이야기 할 때마다 오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를 느낄 수 있어서 신선하고 재밌다. 이야기 나눈 후에도 나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날..
220718 월요일! 워크샵 준비 월요일이다! 이번 주는 월/목 PT, 화요일 CX강의, 수요일 친구들과 줌 파티가 있다. 요즘 하는 PT는 역시 좋지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홈트가 좋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말이다. 이번은 경험을 목적으로 하고, PT 끝나면 동네 헬스장을 등록하거나 온라인 PT를 하거나 해야겠다. 홈트..만 해서 열심히 할 자신은 없다. 수요일 오후엔 전사 워크샵이어서 업무 리스트 & 효율화 방안? 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주 업무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보게된 시간. 어제 첫 수업이었던 CX강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새로 시트를 만들어봤다. 작성해서 타 팀원분들과 열심히 의논하는 시간도 가지고. 어제 CX 강의의 첫 주차 과제였던 자기소개에 이어 또 나와 이 직무를 돌..
220717 지난 6개월 회고 지난 2월 3일, CX매니저로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 재입사했다. 시간은 쭉쭉 흘러~ 대략 6개월이 흘렀다. 기존에 CS를 하던 분은 CS뿐만 아니라 워낙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었고, 내가 이제 CX매니저라는 직함으로 입사하여 보다 전문적..(민망)으로 업무에 임하게 되었다. 원래 다녔던 회사에 재입사하니 낯선 듯 익숙한 듯.. 한 분위기에 열심히 적응했고 점점 나의 자리를 만들어갔다. CX가 떠오르는 직무이긴 하지만, 운영부분의 업무이다 보니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지라 레퍼런스를 찾고 공부하기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찾으면 다~ 있다. 실무자분들 커뮤니티에도 들어가 소통도 하고 서로서로 꿀팁 나누고, 이제 다음 주부터는 실무자 대상 CX 강의도 듣게 된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두근두근! 데..
220207 월 업무일기 - 업무 3일차, 진로에 대한 꾸준한 고민 CX매니저로 입사해서 근무한지 3일차이다. 아직은 업무툴 적응 중이다. 노션과 슬랙에 있던 내용들을 습득 중이고, 자사몰의 결제 시스템을 익히고 있다. 고객이 많은 만큼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 다소 어렵지만, 곧 익숙해지리라 생각한다. 업무 3일차인데 무대뽀 강경고객을 만났다. 최~대한 상황설명을 하고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말했는데 나몰라라하고 자기 할말만 하는.. 기업은 곧 고객을 위한 것이기에 최대한 응대하려고 했으나 욕까지 하는 모습에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고 대표님과 이야기 후 추가 응대는 하지 않기로 했다. 신고식 제대로 했다~! 하지만 처음에 이런 일을 겪었으니 그 후론 좀 더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마케팅 업무하다가 지금 있는 회사에서 창업초기에 함께하고, 퇴사하고..
220202 :: 새출근 전날의 하루 - 백신 후유증, 새로운 밥해먹기, 짐싸기, 중랑천 산책 오늘은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출근 전날이다. 감사하게도 이전 회사에서 입사제안이 와서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다잡자고 다짐했건만.. 3차 백신 맞고 끙끙 앓느라고 망했다 호호 오늘도 매우 늦게 일어났지만^^ 의무감 하나로 일찍 일어날 것이다. 힘내라 나! 백신 후유증 + 추석음식 먹었다가 살짝 탈 남 + 월경 콜라보로 인해 엄청 아프진 않았지만 몸에 힘이 안나는 며칠이었다. 그래도 요 며칠 꾸준히 운동했다고 스트레스받는 수준으로 힘들진 않았다. 출근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잘 정리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찰현미를 새로 사서 원래 있던 귀리랑 같이 밥을 해먹었다. 이전에는 귀리로만 밥을 해서 찰기 따윈 없는 밥이었는데, 찰현미와 함께하니 쫀득하니 찰기가 있는 밥을 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