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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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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904 :: 요즘 날씨, 글쓰기의 어려움, 당근 라페와 복숭아잼, 러닝 요 며칠 날씨가 정말 좋다. 하늘은 쾌청하고 바람도 시원하다. 나란 사람은 참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날씨가 우중충하면 기운 빠지고 열정도 죽고, 쾌청하면 감성에 쉽게 빠지고 희망 가득 찬 사람이 된다. 귀찮다고 대충 먹거나 배달시켜먹다가도 날씨만 좋아지면 직접 장 보고 와서 이런저런 요리에 시도한다. 이렇게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급작스러게 추워질 것 같다. 조금씩 겨울을 준비해야겠다. 오늘도 쾌청한 날씨에 기분좋게 깼건만, 백신 후유증인지 뭔지 어지럽고 자꾸 눈이 감겼다. 정신 차리자 싶어 외출을 했다. 집에서 5분 거리의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카페 가서 00을 하자! 생각하고 가지만, 막상 가면 멍만 때리게 된다. 그래도 책도 좀 읽고 식단 계획도 짜고, 이런저런 생각을 ..
210804 :: 휴무 기념 일처리 - 백신예약, 희망두배 청년통장, 택배 정리, 염색, 장보기(자취 일상) 오늘은 이런저런 일처리를 했다. 미뤄뒀다가 한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오늘 다 하게 되었다. 1. 백신 예약 구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감사하게도 사업 참여자들에게 백신 우선 예약권을 주셨다. 시간 되자마자 들어갔더니 내 앞의 대기자가 만이백몇 명.. 그래도 무사히 예약 완료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모더나가 조금 더 평이 좋다는 말에 모더나로 예약! 다행히 지금 일하는 곳에서 백신 접종일, 익일 총 2일의 유급휴가가 인정된다고 한다. 연말쯤 되면 백신 맞을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빠르게 맞게 되어서 다행이다. 2. 희망두배 청년 통장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을 신청했다. 구청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고 대충 조건이 될 것 같아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필요한 서류, 자세한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