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대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상시채용 면접 후기(합격) 🔵 지원동기약 5년간 2개의 스타트업에서 CS/CX 업무를 했던 나..바로 이전 회사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고나서 퇴사를 했고, 관성으로 동일 직무로 다시 취직해야지~ 생각했다.제일 처음 면접봤던 곳이 회사도 탄탄해보이고 관심 업종이라서 제일 가고 싶었는데 탈락했고, 계속 채용공고 확인하고 면접준비하고 여기저기 면접을 봤지만 딱히 마음이 가는 곳이 없었다.신입 때는 어디든 나를 뽑아줘요 제발! 이라는 마음이었는데 겨우 이 정도 경력 쌓였다고 괜히 까다로워지기만 함. 쥐뿔도 없으면서ㅠ 계속 면접 보고 후기도 적어보고, 나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고 자아성찰을 하면서 뭘하며 먹고 살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외식업을 하고 싶었고, 관광서비스경영학을 전공하고 요리 관련 자격증도 여.. 직장인 영어공부 혼자서 어떻게 할까? (Feat. Chat GPT) 대학생 시절 토익 공부를 열심히 했던 나날이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요즘..직장이나 일상에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를 느낀 적이 잘 없었어서 한참을 잊고 있었는데,가면 갈수록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찐하게 느끼고 있다. 아무리 번역기가 잘된다 좋다 해도 결국은 내가 다이렉트로 이해할 수 있는게 베스트인데,영어를 잘해야 인터넷 상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말도 안되게 넓어진다는 실감이 최근에 들었다. 대학생 때는 하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잠시나마였지만 생각도 영어로 할 수준이었으나,,한참을 잊고 살았더니 아주 퇴화되었다ㅠ.^외국어도 근육같이 계-속 단련해야 없어지지 않는다. 지금 내가 왜 영어공부 하려고 하지? 라고 생각해보면,우선 회화나 비즈니스영어 목적은 아니다.직장다니면서 영어를 쓸 일이 .. 아침을 깨우는 모닝 루틴, 모닝페이지 시작한 후기 ✍️ 모닝 페이지란? 모닝페이지(Morning Pages)란, 줄리아 캐머런(Julia Cameron)의 책 『The Artist’s Way』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이다. 간단히 말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쓰는 ‘자유로운 글쓰기’ 형태의 글이다.보통 3페이지 분량으로 아무런 필터 없이 마음속 생각을 다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적은 마음속의 잡음을 걷어내고, 창의력이나 내면의 목소리를 더 잘 듣도록 돕는 것이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편하게 적어내면서, 잡념을 정리하고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그덕에 내 안의 창조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쓰는 규칙은 아래와 같다.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일어나자마자 펜을 쥐고 바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 250518 마이루틴과 노션으로 건강한 루틴 만들기, 현재 나의 루틴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바쁘고, 선택하고 고민해야 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런 선택의 순간이 너무 많다 보면 정신적으로 조금씩 지치기 마련이다.그렇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나의 건강, 자기계발을 위해 매일 하는 일들은 다 정해두고 자잘한 생각 없이 매일 진행하고 있다. ✅ 요즘의 루틴 퇴사 후 쉬는 기간을 가지고 있는 요즘은 매일 이런 루틴을 가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을 다녀오고,몸무게를 잰다.미지근한 한 잔의 물과 함께 유산균을 먹고 마누카 꿀 한 티스푼을 먹는다.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러닝을 간다.(주 3회 정도) 노션을 키고 오늘의 일정 및 할 일을 정리하고,큰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을 가득 채워둔다.아침밥을 차려먹고 오늘 할 일을 조금씩 해.. 250512 단순하지만 중요한 것들로 건강챙기기 전날 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할 집안일들을 적어두고 잤다.아침에 일어나 아침 루틴을 하고나서 적당히 스트레칭을 한 후 집안일을 바로 슉슉 했다.전날에 다 정해두니 정신이 덜 깬 아침에 바로바로 할 수 있으니 좋구만 매일 하면 좋은 것들은 마이루틴 어플에 기입해두고 습관처럼 하고,딱 언제 해야겠다 싶은 것들은 노션 일기에 적어두니 시간 낭비나 괜히 고민할 것 없이 하게 되니 좋다. 집안일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엔 아침밥을 차려먹고,정리한 후 카페에 가서 오늘 할 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해나갔다.아메리카노를 그란데 사이즈로 시켰더니 화장실을 자주 가서 중간중간 끊기긴 했지만 오늘은 나름 집중력 좋게 했다.역시 아침부터 알차게 보낸 덕일까?어느 정도 할 일 하고서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는데,유산소싫.. 250511 퇴사한지 한달, 이직준비로 면접보는 일상 이전 회사에서 3월까지 근무하고 퇴사했다.퇴사한지 한달이 이제 좀 넘었다. 그 기간동안 면접을 5번 보았고,4군데는 불합, 1군데는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뭐든지 '일단 해보자'라는 주의라서 직무나 조건이 대략 괜찮아보이면 일단 지원하고 면접을 보았다.그렇다보니 불합격해도 그렇게 타격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불합격하면 기분이 안좋고 약간 울적해지긴 했다. 퇴사하면서 퇴직금 + 연차수당이 대략 2-3달치 월급이었으니,두 달 안에 취직하면 괜찮겠다 싶었다. 그걸 넘어가더라도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다 싶어 퇴사했고.하지만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직장생활하다가 잠깐 쉬는 기간이 있을 수 있는건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그래도 .. 230605 자꾸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을 잘 다스려보자 어렸을 때부터 워낙 예민하고 고민걱정이 많았다. 잠자리가 조금만 불편하거나 소음이 있으면 잠을 못잤고, 상처도 쉽게 받았다. 게다가 초등학생 때 집에 큰 일이 있고나서는 '인생은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어린이인데도 마냥 해맑지 못했던 것 같다. 다행히 중고등학교-대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나는 쉽게 불안해지고 예민해진다. 그래서 뭐가 그렇게 불안한가.. 하면, 당장 오늘의 업무 00을 실수 없이 잘 해낼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해야하는 일을 미리 메모하고 캘린더에 적어놓고도 '까먹으면 어쩌지?' 걱정하기도 하고 이 일을 계속 해도 되는 걸까? 노후에 모아둔 돈도 많지 않은데 계속 아프면 어쩌지? AI가 정말 인간의 자리를 많이 대체하게 .. 230531 정신없지만 즐거운 일도 있는 하루 아침에 갑자기! 울린 긴급재난문자. 코로나 때부터 재난문자가 너무 자주 와서 아예 알람을 꺼두었었는데, 긴급재난인지 아주 그냥 요란하게 울렸다. 문자를 보니 경계경보가 발령되었고 어쨌든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한다. 뭔데요?? 어디로 대피하는데요?? ^.ㅜ 그리고 바로 밖에서 뭔가 안내하는 방송이 들렸다. 근데 뭐라는지 하나도 안들림. 그래서 더 무서웠다. 일단 유튜브로 실시간 뉴스 좀 보다가.. 오발령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음.. 오발령인 것보다도 애초에 보낸 재난문자에 무슨 상황인지 어떻게 대피하라는지 1도 없었던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아니라니 다행이고.. 그나저나 아침부터 놀라서 급 피곤해졌다. 동생이랑 아침 차려먹고 출근했고, 평소와 같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제 오픈한 프로모션 구성에 약간 .. 이전 1 2 3 4 ··· 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