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일찍 출근해서 유통 채널별 송장 출력 및 입력을 배웠다.
채널은 총 세개이고, 이벤트 발송 건 까지 하면 4개.
채널별로 하나하나 배우는데 어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더라.
일단 동영상 찍으면서 듣고,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선 포장실 예약을 하고~!
송장 입력한 후 프린터기로 유통채널별 송장 출력하고, 옵션과 수량을 살피면서 특이사항은 수기로 적었다.
그리고 필요한 부자재와 제품 가지고 와서 포장을 시작했다.
채널별로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그것 먼저. 열심히 포장을 하는데, 엄청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내가 느껴졌다.
그래도 알기라도 하는 게 어딘가..? 생각했다. 열심히 포장작업을 하고 출고실이었나..에 착착 쌓아두고 끝.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 먹은 후엔 스마트 스토어에서 발송처리 오류났던 것 원인 겨우겨우 찾아내서 처리하고, 발송처리를 다 완료한 후 배송중으로 넘어가게 했다. 어떤 버튼을 눌렀더라? 내일의 내가 알아낼 것이다. 송장번호 다 집어넣고 배송중으로 넘어가게 하기~! 그래서 배송 준비 중인 것을 배송 중으로 만들었다.
그 전 프로세스는 신규주문을 배송 준비로 만드는 것이다. 신규주문과 배송 준비가 절대절대 안겹치게 하기..
그리고 딜로마켓 송장 완성하고 담당자분에게 제출. 이것도 엄청 헤맸다. 나 눈물날 뻔ㅠㅠ
그래도 어~~찌저찌 겨우 해내고 나머지 일도 해냈다.
겨우 해낸 후! 다가오는 오프라인/온라인 행사 관련해서 회의회의.
행사를 치른 후 나오는 고객 데이터를 잘 확인해야할 것이다.
집에 와서는 택배 메뉴얼을 다시 확인해봤다. 이제야 겨우 반 정도 확인한 것 같지만 매일매일 하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그렇겠지ㅠㅠ 정신차려보니 내가 택배 총괄이 되었다. 하지만 총괄이면 더 잘 알 수 있으니 업무에 수월할테니 그건 맘에 든다. 택배를 확인하면서 고객들의 성향과 흐름?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매일 해보면서 익숙해져야지. 주문건과 제품 라인업이 많아지면 아예 OEM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아직은 먼 미래지만.) 많아지고 복잡해질 생산/택배 건을 위한 인력 보충을 어떻게 할지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파일을 챡챡 활용할 수 있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할 일이 엄청 많다. 내일은 택배 업무 다시 한 번 체크체크하면서 해보고,택배 총괄도 슬슬 시작하고, 택배 cs도 발 담궈보고, 위생복도 살피고 주문도 하는 걸로. 근데 나 보건증은 어떡하지..?😂😂
+ 조급해하지 말고 당당해지자.
파일과 할 일 정리를 체계적으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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