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508 :: 첫 주의 마무리 출근하자마자 택배 작업에 들어갔다. 그래도 어제에 비해선 비교적 무난하게 완료! 초긴장 상태로 더듬더듬거리며 했지만 해내긴 해냈다. 오늘은 택배 양도 많지 않아 금방 끝내고, 생산 작업에 들어갔다. 생산 어느 정도 하다가 점심 먹고 다시 컴백. 나는 엄마가 오랜만에 싸준 유부초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생산이 거의 끝나가는데 대표님이 부르셔서 오피스로 올라갔다. 보니까 송장입력/택배작업에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 실수를 안했으리라고는 생각 안했지..^^ 그래도 살펴보니까 실수한 이유를 알겠더라. 이유를 알았으니 앞으론 조심하기!! 노션에 빨간 글씨로 메모해두었다. 머리에 박아두거라 내자신. 그리고 CS(스토어팜 관리) 인계를 받았다. CS는 하루 이틀 만에 숙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이전까지의 문.. 200507 :: 실수할까 무섭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벌써 목요일. 전날 택배 업무를 배우고 집가서 다시 살펴보면서 단계를 숙지했다. 그리고 오전에 와서 택배 업무를 보려는데, 뭔가 이상했다. 대표님께 여쭤보니 내가 순서를 완전 이상하게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을 때부터 심장이 엄청 뛰고 멘붕이 왔다. 현장 업무는 일단 제외하고 오피스 업무만 인계받아서 단계를 완전히 착각한 것 같다. 또 대표님 붙들고 하나하나 다물어보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열심히 참았다. 그래서 겨우겨우 택배 작업에 착수하고, 이게 제대로 되는 게 맞는 건가 싶은 불안한 마음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되어 하던 작업을 정리했다. 오늘은 점심 회식! 뭐먹을지 같이 고민고민하다가 빕스로 결정이 났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같이 차를 타고 갔다.. 200506 :: 쏜살같이 지나가는 하루 오늘은 조금 일찍 출근해서 유통 채널별 송장 출력 및 입력을 배웠다. 채널은 총 세개이고, 이벤트 발송 건 까지 하면 4개. 채널별로 하나하나 배우는데 어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더라. 일단 동영상 찍으면서 듣고,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선 포장실 예약을 하고~! 송장 입력한 후 프린터기로 유통채널별 송장 출력하고, 옵션과 수량을 살피면서 특이사항은 수기로 적었다. 그리고 필요한 부자재와 제품 가지고 와서 포장을 시작했다. 채널별로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그것 먼저. 열심히 포장을 하는데, 엄청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내가 느껴졌다. 그래도 알기라도 하는 게 어딘가..? 생각했다. 열심히 포장작업을 하고 출고실이었나..에 착착 쌓아두고 끝.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 먹은 .. 200504 :: 첫 출근! 드디어 취뽀를 했다! 신입 마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 시리즈 아직 두 편이 남았지만.. 그건 일단 미뤄두고 마케터 일기를 쓰기로 하자. 나는 식품 스타트업 마케터로 취직했다. 물론 스타트업이니 만큼, 업무 분야가 딱딱 나뉘어져 있진 않다. 면접 때부터 전해 들었지만 아직은 자체 생산을 하는 지라 생산 및 택배 작업이 많다. 난 조금 멀리 보기도 하고 육체적인 노동..?은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일단 오늘 출근해서는 간단한 R&R을 했다. 같이 들어온 직원분과 대표님과 이야기 나누고, 현재 상황과 일정을 설명 듣고나서 대략적인 업무 분담을 했다. 물론 나도 너도 서로서로 잘 모르는 상태이니 정말 대략적으로만! 조금씩 조율해보는 과정이 즐거울 것 같다. 그리고 위생교육을 들었다. 주방.. [서평] 마케팅 불변의 법칙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 마케팅의 고전 https://blog.naver.com/kangsj1209/221788178767 1월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었던 포스팅. 3개로 이어진 시리즈 하나로 붙여서 다시 올린다. [서평] 마케팅 불변의 법칙 - 마케팅 분야의 고전!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학교다닐 때부터 야금야금 경영/마케팅을 배우고 찾아보긴 했으나 정말 겉핥기 수준으로 배워서, 용어... blog.naver.com 학교다닐 때부터 야금야금 경영/마케팅을 배우고 찾아보긴 했으나 정말 겉핥기 수준으로 배워서, 용어나 개념을 알기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게 있기는 있구나~ 정도로 아는 수준. 그냥 해맑게 학교다니고 알바다니다가 취준하고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좀 더 차근차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 이전 1 ··· 3 4 5 6 다음